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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령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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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개인구령 작성일07-04-29 17:58 작성자 정현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8,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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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로 출생한 지 1년 8개월된 정현숙입니다.

구원 받기 전에 진주시에서 장애 아동을 돌봐주는 일을 했었는데, 이 아이의 할머니(최영자)를 그리스도께 이겨온 일 함께 나누길 바랍니다.

이 할머니는 부처를 지극히 섬기는 분이셨습니다.
또 이분의 며느리와 그 집의 가정부는 교회다니는 집사였습니다.
제가 믿지 않았을때에는 이 할머니와 함께 그들을 흉보곤 했답니다 "교회 집사라는 사람들이 왜 저럴까?" 라는 등...

그런데 6개월전부터 이 할머니를 구원받게 해 드려야 겠다고 생각하기 시작했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기도를 시작한 이 후 두번 정도 진주에 가고자 했지만 할머니가 다른 일이 생겨 만나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4월 23일 함양에 아버지를 돌봐드리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할머니께 전화를 드렸더니 마침 집에 계셔서 만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가는 길 내내 할머니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근래에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직접적으로 체험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래서 더욱 믿고 기도하며 갔습니다.)

'불자인 할머니가 복음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겠지.. ', ' 한번만에 주님을 영접하기는 어려울지 몰라.. ' 하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할머니~ 할머니께서 제게 많은 도움을 주셨고 또 은혜에 감사해서 보고싶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할머니가 지옥에 가시면 안되는게 너무 중요해서 그것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드리려고 왔습니다."

"할머니! 예전에는 저랑 같이 교회다니는 며느리하고 아주머니 싫어하고 흉도 보았지요?
하지만 제가 하나님을 똑바로 알고 봤더니, 우리를 지옥에서 구원해 주셔서 하늘나라에 가서 살게 해주시는 분이셨어요.
할머니~ 사람은 죄가 있어서 지옥에 가요. 할머니도 할머니의 죄를 해결해야만 지옥에 가지 않는답니다.
불교는 인간이 만든 종교라서 부처님은 죽었고 다시 살아나지 못했지요?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해 죽어주셨고 지옥에 가셔서 할머니와 저의 모든 죄를 다 해결해 놓으셨고 삼일만에 다시 부활하셨어요.
지금까지 부처님을 믿었던 다른 종교를 믿었던 상관없이, 이 시간에 할머니의 죄를 해결해주신 예수님을 믿고 마음에 영접하시면 구원해 주신대요!
할머니 지금까지 많이 고생하고 사셨는데, 이제 하늘나라에 가서 편안히 행복하게 사셔야죠? "

할머니의 눈에 눈물이 핑도는 것이 보였습니다.
할머니는 " 지금까지 부처님을 믿었는데 .... " 하고 하시더군요.

"할머니 ~ 그럼 그 부처님 믿고 지옥을 가시겠습니까?
저의 친정 엄마는 제가 예수님을 모를때 돌아가셔서 구원받지 못하고 지금 지옥에 계시다는걸 저는 압니다.
할머니만은 지옥에 절대로 보낼수 없습니다!!"

할머니는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그려,, 믿을께. 어떻게 해야되지 ? "

저와 영접기도를 한구절한구절 따라 하셨고, 너무나 감격에 벅차 오르는 기도였습니다.

마음속으로 소리쳤습니다!
' 하나님 아버지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 ' ' 하나님 아버지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 '

부족한 저를 사용하여 한 혼을 구원시켜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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