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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령 보고

남포동 농협앞 사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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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개인구령 작성일05-04-27 06:11 작성자 강승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8,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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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에서 구령을 해야겠다!라고 마음을 정했을때 제일 먼저 떠오른 장소가
 농협 하나로 마트앞 사거리였다.
 차를 주차시키고 차안에서 기도를 하고 목적지로 출발한다.
 시간을 보니 오후 6시다.

 기대감과 두근거림속에 전도지 첫장을 건네준다.여지없이 입에서는
 죄와 지옥과 보혈과 영생의 복음이 들려나온다.
 동시에 담대함과 성령충만으로 한사람 한사람에게 다가간다.

 정말로 많은 부류의 여러가지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지나간다.

 예날에는 우마차가 지금은 자전거가 다니도록 만든 신호등인데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도로를 함께 건너고 있는 곳이다.
 4~5분 정도의 시간을 기다려야 신호등이 바뀌는 곳이다.
 보통 3,4명 정도에게 복음을 제시하면 신호등이 바뀌는 것 같다.

 감사한 것은 한사람,한사람에게 거리설교 하듯이 충분한 복음을
 들려줄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다.
 구원받으세요! 
 죄인은 지옥에 갑니다! 등등의 짧은 멘트가 아니라
 한사람에게 전도지나 만화전도지를 제시하면서 죄와 지옥과 예수그리스도의 보혈과
 영원한 생명에 대해 모두 말할수 있다는 것이다.
 피할수도 없는 상황이다. 신호대기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 터라
 옆으로 비킬 장소도 없는 것이다. 주변에 2,3명 정도는 듣기 싫어도 들려오는
 복음을 들어야 되는 기막히게 좋은 장소인 것이다.

 시간상 복음을 다 듣고 영접기도까지 하려면 반드시 다음 신호에 건너가야 되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오히려 더 확실한 증거가 된 셈이다.
 하나님께선 이 상황에 끝까지 복음을 듣고 영접까지 한
 준비된 청년을 만나게 해 주셨다, 이 친구 기도가 끝나자 부들부들 떤다
 기쁘게 돌아갔다.

 한글킹제임스 성경을 알고있는 두 명의 청년도 만날 수 있었다
 노란 책자와 요한복음 로마서 책자를 건네 주었다.

 건너편 신호등앞에서 복음을 전하는 데 잡상인 한 명이 방해말고
 옆에서 하라고 신경질을 낸다.
 "지금 옆에서 하고 있지 않느냐!"라고 대답해도 계속 신경질과 시비다.
 "내가 지금 장사하는 데 피해를 줬냐, 내가 못팔게 했냐"라고 응수한다.
 이렇게 해서 일단 사거리 앞에서 눈도장은 찍힌 셈이다.

 다시 원래 건너편 신호등 앞으로 와서 개인구령을 했다.
 LG텔레콤앞, 사거리인것이다.
 옆에 땅콩장수 아저씨가 있다. 이미 얼굴은 아는 터!
 말없이 2000원 어치 땅콩을 샀다.
 이곳에서 계속 장사를 한다고 한다.
 앞으로 자주 만날텐데 자주 이야기 하죠!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주님만이 영광받으시고
 주님께만 찬양을 드리고 마칠수 있었던
 은혜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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